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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하고서야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8-30 00:00:00 | 조회: 1,322 | 추천: 0
  • 작성자 이현양 이메일 true9877@hanmail.net

     

    컴퓨터 앞에 앉게 되네요. 8월 14~16일 농업박물관을 통해 농촌체험했던 건화.태화 엄마입니다.

     

    한드미에서 먹었던 반찬을 열심히 구현해 내느라 저녁이 즐겁습니다.

     

    너무나 시원했던 뗏목체험으로 늦더위를 기분좋게 버티고, 생전 처음 봤던 삼굿구이의 옥수수맛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요.

     

    소백산 산행은 두아이를 데리고 무척 힘들었지만,두고 두고 얘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뒤처지는 저희 아이들의 발걸음에 묵묵히 뒤를 따라와주었던, 스텝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나구샘님!

     

    많이 바쁘시네요. 동굴에서의 강연은 이장님이 한드미 마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지키고 싶어하는지를

     

    강하게 느꼈답니다. 늘 박쥐가 사는 동굴하나늘 안다고 자랑할테니, 아름답고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그리고

     

    그런 마음에 깊은 찬사도 보내드립니다.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만 옮겨 놓으면 아예 살고 싶다는 태화의 소견과, 디딜방아의 기억은 아프지만 아빠랑

     

    다시 한번 가서 뗏목을 타고 싶다는 건화의 미래를 만들었습니다.

     

    제천에서 버스를 타느라 끝인사를 못했습니다.  두밤을 자고 아침을 먹고 점심까지 내내 훈훈함을 느꼈습니다.

     

    제손자 맞듯 평상위에 모기장을 쳐서 자게 해주셨던 원택이네 민박집에도 감사드립니다.

     

    지금쯤 호두나무에 호두가 익어갈 한드미 마을을 상상하며 마을분 모두가 강건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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