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아들과 함께 학여울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 신기하고 재미난 것들이 많아서 아들이 너무 좋아했지만
그중 가장 재미있어 했던 곳은 도자기만들기 체험하는 곳이랑
이곳 한드미마을이었습니다.
아들은 한드미마을에서 목걸이를 만드는 나무공예를 먼저 했습니다.
국립공원 아저씨의 도움으로 조막손으로 멋지게 목걸이를 완성하고는
옆에서 잡곡액자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도우미 아줌마의 지도로 색색들이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콩과 옥수수, 녹두 등으로 멋지게 완성해서 가지고 왔는데
관계자분께서 후기를 남기면 하나를 더 보내 줄테니까 친척들에게 선물을 하라고
자상하게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핸드폰걸이도 하나 주시면서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가족을 데리고 한드미 마을에 한번
가고 싶습니다. 그때 뵙기를 바라며.. 행복하세요.
최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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