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한드미마을 선정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11-14 00:00:00 | 조회: 1,364 | 추천: 0

• 작성자	정문찬

   

  충북 단양군의 구담봉과 한드미마을이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지역자원경연대회에서 구담봉은 해양·호수부문에서, 한드미마을은 마을·숲·경관부문에서 각각 우수 지역자원으로 뽑혔다.
  
  구담봉은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는 330m다.
  
  퇴계 이황선생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북 한마리가 뭍으로 올라오는 듯한 형상의 구담봉은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다.
  
  이와함께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농촌체험을 위해 방문해 유명해진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자락의 한드미 마을은 600년된 느티나무와 한드미 동굴이 있는 산춘문화체험 마을이다.
  
  산촌민박, 도토리줍기 등 산촌만의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산채비빕밥, 산채정식, 메밀묵, 수수부꾸미, 메밀부침 같은 특별한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하루 30명 이상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산촌체험을 할 수 있는 산촌문화관도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