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9일~10일
수원 친구들과 떠나는 1박2일 한드미 캠프~
충북 단양의 맑고 깨끗한 한드미 마을을 찾은 친구들의 웃음이 마을 곳곳의
담장을 넘습니다.
뜨거운 햇살 받으며 우리가 완성한 뗏목을 띄우니 그 어떤 유람선이 부럽지 않아요.
여름 캠프의 즐거움!! 신나는 물놀이...
허우적~어기적~풍덩~ 꼬르륵...
배불리 물을 마시며 무더위를 잊어봅니다.*^^*
아시나요? 삼굿구이! 돌의 열기와 증기로 만든 아주 귀한 간식을 맛보았어요.
향긋한~ 쑥 향이 가~득 배어 있는 옥수수의 맛...
그리고 얼음 동동 미숫가루가 우리의 손과 입을 바쁘게 해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마을의 보물을 찾아 모두 함께 셜록 홈즈가 되어보니
한드미를 가슴에 가득 품을 수 있었답니다.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아쉬운 담력훈련, 든든한 간식과 예쁜 손 물들이기...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왜 이리 시간이 짧을까요?
달콤한 아침잠도 오늘은 포기할래요. 우리가 정복해야할 동굴을 위해!!
시원한 물과 한판 씨름 후 아쉬운 걸음을 옮겨봅니다.
함께한 시간은 짧아도 한드미 마을의 추억은 우리 친구들 가슴속에
오래도록 함께 하겠죠?
우리에게 시원한 웃음과 즐거운 추억을 가슴 가득 품게 해준 한드미야!
활짝 웃어라~^ㅡㅡ^
이장님~ 보고파라... 사모님도 잘 계시지요? 한드미.. 너무 보고싶어요. 다리도, 냇가도, 한옥도, 마을 어르신들도 모두모두 잘 계시지요?
예, 모두를 건강히 잘 계시답니다 여름에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많이 애쓰고 계시지요 조금은 지친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는 한드미 마을분들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답니다.
역시나 우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프는 즐거운과 기쁨 그리고 추억과 교훈을 주네요...^^ 두번의 한드미 캠프도 이제 막~~ 끝낸 안면도 생활의 발견 캠프도... 하나하나 가슴속에 간직할 좋은 추억입니다.^^ 안면도 생활의 발견 캠프의 후기가 곧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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