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 마을앨범
  • 한드미마을소식
  • 1:1문의
  • 한드미마을소식
  • 1:1문의
ȸ | ں
  • Home
  • 마을이야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8-22 00:00:00 | 조회: 1,319 | 추천: 0
  • 작성자 하늬바람 이메일 clara97@empal.com

     

    안녕하세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캠프에 참석했던 하늬바람입니다...

    제가 기억이 나실지....

    초롱샘반에 있던 딸, 하늬바람, 배따리기라고 닉네임을 적었었는데....

    아무튼....캠프...넘넘 재미있었구요....아직도 캠프에 다녀와서..현 생활로 돌아오지 못하고 오락가락 합니다..

    여기저기 캠프에 다녀와서 자랑하느라..하루가 길지 않답니다...

    또 요즘 울 딸은 자연관찰책을 보면서...한드미마을에서 본것들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답니다..

    옥수수, 벼, 잠자리, 무당벌레, 포도, 나팔꽃....등등...

    울 딸도 매일같이 그곳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울딸의 유일한 친구...기파랑이도 잘 있지요???

    어젠가는 무엇인가를 하다가 "기랑이 좋아"라고 짧게 말하더군요...

    또 자기가 만든 목걸이랑...봉숭아물도 여기저기 자랑하구요...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었지만 저희에게도 좋은 추억이었답니다...

    저는 도시에서 자라서 시골에서 생활을 거의 못했지만, 울 신랑은 시골에서 자랐지만 뗏목은 처음 만들어본다면서 마치 아이처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한드미에서 너무너무 바쁘게 보내서 그런지....모두 넉다운이 되어서 떨어졌습니다..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구요....앞으로 많이 찾아가서 귀찮게 할것 같은데요.....ㅋㅋㅋ

    그리고 마을이 시골같지 않고 많이 깨끗해서 좋았구요....

    그리고 늘 저희 식사를 담당하시느라고 수고하셨던 할머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식사시간이 기다려질만큼 모두모두 맛있었구요...살 쪄가지고 왔습니다....

    돌아와서 우리집 식단을 보니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넘 말이 길어졌네요...

    아참...

    아쉬운점이 있다면....

    넘 바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운영하는 블러그에 많이 올리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네요...

    그래서 지금 cd만 기다리고 있답니다...사진 올라오기만을요....

    그때는 모든이들의 배가 아프도록 자랑할렵니다....ㅋㅋㅋ

     

 등록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