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림어업관련기관은 7월, 8월 두달간 공동으로「여름휴가, 농산어촌 고향에서 보내기」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주5일 근무제 정착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여가 수요를 농산어촌으로 유도하여, 농외소득 증대 및 농산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6월 28일 경「여러분의 진정한 휴식처는 농산어촌입니다」라는 제목의 농림부장관·해양수산부장관 공동명의의 편지를 국회, 중앙행정기관, 1사1촌 참여기업 대표, 시민단체 등 8,000여 기관에 보내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언론·재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캠페인 발대식을 6월 2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등 광역대도시 중심가에서도 동시에 거리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또한, TV·라디오·신문 등 언론매체와 네이버(Naver)·다음(Daum) 등 주요 인터넷 포털 그리고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광고 등 다양한 매체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여름휴가철 동안, 가볼만한 농산어촌 마을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한 농산어촌체험마을 통합지도인 ‘웰컴투 농산어촌체험여행’을 전국에 배포하고, 전자책(http://ebook.maf.go.kr/2006nong)을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상호 연계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통합지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산어촌체험여행 100선’과 ‘친구·연인과 함께하는 농산어촌체험여행 100선’ 등 수록하여 테마별로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농산어촌체험마을을 방문 후, 지도에 수록된 쿠폰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합니다. 가고 싶은 농산어촌체험마을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이나 주소창에 ‘농촌관광’· ‘바다여행’· ‘농촌전통체험’· ‘자연휴양림’이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된다. 또한 휴가 중 불편 사항해소를 위해 콜센터(1577-1417, 080-500-8579)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캠페인과 연계하여 7월부터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기간 동안 직접 농산어촌에서 체험한 수기를 공모하여, 대상에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시상을 펼칠예정입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농산어촌에서 보내는 휴가는 재미있을 뿐 아니라 우리 고향의 소중함을 느끼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삶의 재충전과 농산어촌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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