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이 유명한건 다들 아시죠?
맛있는 단양 육쪽마늘!
한드미 들판에는 비닐속에 갇힌 마늘을 탈출 시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겨우내 꽁꽁 언 땅속에서 잘 버티고 새봄 바깥으로 드디어
얼굴을 내미는 초록 마늘싹이 얼마나 예쁜지 마음까지 초록빛으로 물드는듯 합니다.
▲ 부녀회 부회장님께서 열심히 비닐에 구멍을 내고 계십니다.
▲ 이렇게 조심스럽게 비닐에 구멍을 내고 마늘을 꺼낸후
비닐이 펄럭이지 않게 흙으로 덮어 줍니다.
▲ 태남이 아버님도 함께 나오셔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의자를 깔고 앉으셨네요. 편하긴 하겠지만 좀 더딜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 저기 개울가에 매둔 소와 송아지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글쎄 새들이 집짓는데 쓰느라고 소털을 다 뽑아간대요.
그래도 소가 가만히 있는걸 보면 아마도 시원해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네요.
제가 봤으면 사진을 찍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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