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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하루였습니다.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3-31 00:00:00 | 조회: 1,246 | 추천: 0
  • 작성자 송종대

     

    오늘 대구 모초등학교에서

    창의력캠프가 가능한지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체험학교가 '농촌체험학교'라 창의력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사용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스스로의 원칙 안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올해는 스스로를 좀 풀어 주려고 합니다.

     

    한드미마을을 다녀 온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드미 뿐만 아니라 의성에 내려와서 밤 12시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 가운데 의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교실'을 준비하는 준비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는데

    '애향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잠재적 도시인'이라 생각하고 있는 농촌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사랑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을 잠시나마 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가정이 해체되어 학교생활을 어렵게 하고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촌은 비온 뒤의 무지개일까요?

    잘살기에 앞서 어떤 삶이 제대로 사는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드미의 밥맛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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