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미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산에도 들에도 봄빛이 더 짙어지겠죠?
봄이 오는 길목~ !
조용한 골목길에 꼬끼오~ 요란한 소리가 들려서 소리의 진원지를 찿아가 보았습니다.
살금살금 가보니 쌍둥이 윤섭이 , 기섭이네 집 뒤안! 닭장속에서 들리는 소리였답니다.
닭장 안에 매달린 닭둥우리 속에 무엇인가 있는것 같죠?
들여다 보고 싶은데, 제가 원래 동물중에 닭을 제일 무서워 하기 때문에
멀리서 찍어 보았습니다.
닭둥우리 속에 무엇이 있을까요?
애네들이 지키고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들여다만 보고 있었지요.
앗! 닭둥우리 속에는 계란들이 올망졸망!!
용기를 내어서 들여다 볼까요?
쟤네는 또 왜 저렇게 무섭게 저를 노려보죠?
그러나 용기를 내서 문을 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와~!! 계란들이 그득 합니다.
아까 그 요란한 소리는 알을 낳았다는 암탉의 소리였나 봅니다.
방금 낳은것치고는 너무 많은걸요.
아하~ ! 어미닭이 병아리가 태어나도록 품고 있는건가 봅니다.
좀 있으면 노랗고 사랑스러운 햇병아리들을 볼수 있겠네요!
어미닭아~! 알 잘 품어서 튼실튼실 귀여운 병아리 태어나게 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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