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미에 이사 오기전부터 눈이 오면 눈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겠다고
별러대던 아이들이 오늘 아침 내린눈에 신이 났습니다.
아직 동네를 다 돌아보지 못해 눈썰매 타러 가기는 조금 어려웠던지
아침부터 마당에서 신나게 놀고 있기에 무얼 하나? 하고 나가 보았답니다.
그냥 눈사람을 만드나 보다 하고 나가보니 글쎄 이글루를 만든다나요?
한드미에 생기는 이글루(?) 구경 해 보시겠어요?
▲ 왼쪽 아이가 형인 동녘이구요. 오른쪽 아이가 동생 미루 입니다.
지금은 아이디어 회의 중인것 같습니다."벽돌이 더 단단해야지~"
앗~ 정리안된 이삿짐과 쓰레기들이 배경으로 나오네요. 부끄러워라~ㅡ.ㅡ
▲ 이제 자재담당인 미루가 눈을 구하러 갑니다.
▲ 이렇게 쓰레받기로 눈을 가득 퍼 담아서~
▲ 벽돌틀에 넣습니다. 벽돌틀은 엄마의 주방살림을 살짝 이용했다는군요.
그리곤 단단하게 눌러줍니다.
벽돌이 튼튼해야 집이 튼튼한 법이니까요~
▲ 이제 가져온 벽돌들을 길게 이어서 단단하게 누르고 잘 마무리 합니다.
제법 전문가다운 솜씨죠?
저 이글루가 완성 되었을까요? 궁금하신분!! 저희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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