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리는데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11-17 00:00:00 | 조회: 1,150 | 추천: 0

• 작성자	김영하

   

  이장님,,민들레 선생님 오랫만에 글을 올려요,,

  잘계시는지요,,아름다운이는 내일 김장하는 날이라 오는 할머니댁에 가서 잔다하고,오랫만에 자유부인이 되어 늦게 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비가 오면 낼 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한드미에서도 정겹게 김장을 하느라 동네가 북적 거리겠지요,,

  저도 내일 김장한다고 시댁에 가야해요,,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한드미를 잊지 못하고 엄마 .2월에 가는거지 하고 말합니다,솔직히 고민도 되네요,,아이들은 다시 여기의 일상으로 돌아와 피아노,,학습지,,합기도.,,숙제,,일기,,그리고 피곤해서 요즘엔 한드미도 못찾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더 아이들은 한드미를 그리워 하는지..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렇게 아이들에게 정을 주셨는지..항상 감사 합니다..자주 찾아뵙지 못해도 섭섭히 생각 마시고,,울 아이들 마음은 항상 한드미에 있어요..

  사무장 삼춘도 건강하시고,,(그래야 결혼도 하지요,,다운이말)이장님..민들레 선생님 내일부터는 많이 춥다는데 소백산의 바람도 피해 다니시고요,,방학을 하면 꼭 아이들과 찾아 뵐께요,,,이장님의 고무신이 생각나는 밤입니다...아름다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