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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여섯번째 절기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20-05-06 14:18:25 | 조회: 1,381 | 추천: 0
  • 곡  우 (2020년 4월 20일)
     
    의의 : 곡우는 청명과 입하사이에 있으며, 음력 3월 중순경으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한다. 곡우의 의미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곡우 무렵이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풍속으로는 곡우물 마시기가 있다.
    - 곡우 무렵에 나무에 상처를 내어 받은 수액을 마시는 풍속, 전라북도에서는 거자수물마시기, 전라남도에서는 다래물마시기, 경상북도에서는 약물마시기라고 한다.
     - 주로  자작나무나 산다래 또는 박달나무에 칼로 흠을 내거나 가지를 휘어 늘어뜨리고 끝을 잘라 병속에 꽂아두고 하룻밤을 지내면 병에 물(수액)이 가득 고인다. 이 물을 곡우에 마시는 물이라 하여 곡우물이라고 한다.

    관련 속담으로는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 든다.(곡우에 비가 요면 못자리 물로 쓰기 좋기 때문에 풍년이 들게된다는 속담.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 ,
    "곡우에는 못자리를 해야 한다(곡우에는 못자리를 해야 농사 일정에 어그러짐이 없어 추수할 때 많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

    유래 조상들은 곡우를 한 해 농사를 책임질 비가 내려 중요한 때로 여겼다. 곡우가 되면 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근다. 한편 볍씨를 담아두었던 가마니는 솔가지로 덮어둔다. 이때 초상집에 가거나 부정한 일을 당하거나 부정한 것을 본 사람은 집 앞에 불을 좋아 그 위를 건너게 하여 악귀를 몰아낸 다음 집 안에 들이고, 집 안에 들어와서도 볍씨를 보지 않게 하고 만일 부정한 사람이 볍씨를 보거나 만지게 되면 싹이 잘 트지 않아 그 해 농사를 망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곡우에는 ㅂㅁ비가 내려서 못자리를 준비해 일 년 농사를 준비 하게 되고 벼농사 외에도 각종 농작물의 파종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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